동방신기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극장용 드라마 ''베케이션(VACATION)'' 개봉을 기념해 티켓 예매자 중 1만 500명을 선정해 팬미팅을 펼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2일, 3일, 7일까지 총 4일(7회)동안 매회 1,500명씩 초대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에는 동방신기와 팬들의 대화, 미공개 영상 상영 등으로 꾸며진다.
2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봉하는 ''베케이션''은 동방신기 멤버들에게 주어진 2주간의 휴가를 보내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해외 활동과 국내 팬을 연결하기 위해 제작한 드라마다. 1편에 이어 2편 ''지구에서 연애 중(가제)''을 촬영 중이어서 동방신기의 영화 출연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함께 ''베케이션'' OST도 발매한다.
믹키유천이 작사한 타이틀곡 ''그리고…(Holding back the tears)''와 ''뷰티플 씽(Beautiful thing)'' 2곡을 수록한 이 앨범에는 작곡가 유영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들로 민속적인 리듬과 모던한 분위기가 알맞게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아시아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 ''에이네이션(a-nation)'' 참가를 위해 지난 2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