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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도정세부계획'' 9월에 내놓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도정세부계획'' 9월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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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 지사가 수도권 규제완화와 팔당호 수질개선 등 핵심공약에 대해 다음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4기 경기도정의 세부정책방향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김문수 지사의 핵심공약사항과 도 중기계획 등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도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5일 각 실.국별로 수정법 규제완화와 팔당호 수질개선,교통난 해소 등핵심공약 120여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김지사에게 보고했다.

김지사와 각 실.국장들은 이 자리에서 공약사항 추진에 따른 현안과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핵심적으로 추진할 공약사항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공약사업은 ''선 계획수립-후 예산편성''의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민선 4기 도정운영의 기본틀을 짜기 위해 다음달말까지 각 실.국별 기본계획과 도정운영 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련된 시안들은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 등 여론수렴절차를 거쳐오는 9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 기획관리실 관계자는 "민선4기 밑그림이 될 기본틀을 9월까지 마련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자처한 민선4기 경기도가 의욕만큼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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