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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김요한 ''남자배구 세대교체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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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민, 김요한 ''남자배구 세대교체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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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가능성 인정받아

     

    8년만에 참가한 2006 월드리그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두 명의 샛별을 건졌다.

    바로 문성민(20 · 경기대)과 김요한(21 · 인하대)이다. 문성민, 김요한은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0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불가리아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한국 공격의 선봉에 나섰다. 이제 갓 스물을 넘긴 두 선수가 뿜어내는 강타에 관중들은 탄성을 보내며 한국배구의 가능성을 봤다.

    현재 한국 남자배구는 세대교체의 과도기다.

    김호철 배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월드리그 후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고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김감독의 생각에 문성민과 김요한은 젊은 피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성민은 이번 월드리그에서 쿠바와의 예선 1차전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돼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스스로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겸손함을 보이고 있지만 팀이 기대하고 있는 이상을 해보이고 있다. 실제로 22일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양팀을 통틀어 최다득점인 22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긴 체공시간을 이용한 파워넘치는 강타는 쿠바, 불가리아 선수들도 잘 막아내지 못할 정도다.

    문성민에 비해 김요한은 월드리그에서 많이 선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제대로 몸을 푼 22일 불가리아 전에서 김요한은 팬들의 머리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발목부상을 입은 이경수의 공백을 메운 김요한은 이날 3세트에 투입돼 파워 넘치는 강타를 불가리아 코트에 내리꽂으며 3세트를 따내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실제로 경기 후 불가리아의 주장인 콘스탄티노브는 "김요한은 한국이 3세트를 따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앞으로 잘만 한다면 분명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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