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인제 영장청구,''''법 질서 경시, 국민에 충격 줘''''

  • 0
  • 0
  • 폰트사이즈

법조

    이인제 영장청구,''''법 질서 경시, 국민에 충격 줘''''

    • 2004-05-18 17:47
    • 0
    • 폰트사이즈

     


    이인제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다. 검찰은 이 의원이 진술을 거부하고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등 법 질서를 경시한 점을 감안해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민련 이인제 의원에 대해 18일 저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인제 의원은 지난 대선 직전에 한나라당에서 2억5000만원의 불법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의 혐의가 중대하고 소명이 충분해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이 진술을 거부해 증거 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에 대해 한때 불구속 기소를 검토했으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등 법 질서를 경시해 일반 국민에게 충격을 준 점도 영장 청구의 고려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틀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은 식사도 거부한 채 묵비권을 계속 행사해왔다.

    검찰은 특히 이 의원측에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김윤수 전 특보와의 대질신문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 의원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편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을 불러 여야에 제공한 채권의 출처와 채권 추적과정에서 드러난 700억원대 채권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19일이나 20일까지 이학수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CBS사회부 구용회기자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