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가요

    중견탤런트 이숙, 가수겸업 선언

    • 0
    • 폰트사이즈
    이숙

     


    중견탤런트 이숙이 음반 발표와 함께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임성한 극본·이영희 연출)''에서 춤의 달인 소피아로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숙이 앨범 ''연가''를 출시하고 가수로 나선다. 벌써 4번째 정규 앨범이다.

    지난 1976년 MBC 탤런트 8기로 데뷔한 이숙은 1982년 첫 번째 앨범 ''기도''를 발표한 뒤 82년 2집 ''애수'', 85년 3집 ''고독한 여자''를 차례로 내놓으며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이숙이 20년만에 발표한 ''연가''는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기획한 음반. 송대관은 이숙의 노래 지도까지 맡아 앨범 완성에 기여했다. 두 사람은 10년전 ''의남매''를 맺고 친분을 쌓아왔다.

    타이틀곡 ''사랑의 도둑''은 경쾌한 멜로디의 트로트 곡. 이 외에도 ''사랑가''와 이숙이 작사한 ''고독한 여자''가 수록됐다. 또 성우 출신이란 특기를 살려 한용운 시인의 시 ''님의 침묵'' 낭송도 함께 담았다.

    이숙은 앨범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