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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 김문수 ''우리도 한표~''



정치 일반

    진대제 · 김문수 ''우리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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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경기도지사를 결정짓는 31일 아침 7시. 열린 우리당 진대제 후보가 부인 김애경씨와 막내딸 애정씨 등과 함께 투표소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제5투표소를 찾았다.

    다소 피곤한 모습의 진 후보는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 질문에 "열심히 최선을 다했으니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 경기도민의 선택에 승복을 하겠다" 고 말했다.

    또 "진대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해주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선거 과정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진 후보는 "경기도민이 나의 진면목을 알아주는 시간이 다소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개표 전까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 후보는 거듭 자신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같은 시각,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김문수 후보도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인 부천 소사구 세광교회에 도착했다.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과 응원하러 나와준 지인들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는 모습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투표함 앞에서 "세장 다 여기에 넣어요?"라며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김 후보는 "투표가 너무 복잡하네"라며 겸연쩍게 웃었다. "투표용지가 6장이나 되니 나도 잘 모르겠는데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시냐"며 우려하기도 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김 후보는 "1,100만 경기도민이 염원하는 훌륭한 경기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께 너무 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히고 가족들과 함께 자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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