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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지고~ ''황소'' 타고~ 이색 선거운동 눈길



정치 일반

    ''지게'' 지고~ ''황소'' 타고~ 이색 선거운동 눈길

    돌쇠형 · 골목대장형 유세, 유권자에 보는 즐거움 선사

    [대학생 기자단]5.31 지방선거의 막판 표심잡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선거 차량(?)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켜만 주십시오! - 돌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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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구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이관우 후보는 지게를 지고 다니다. 이 후보의 지게는 선거차량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후보는 ''''지역 주민의 고통을 함께 지고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게를 지고 나왔다''''며 ''''지게 진 모습을 보고 고생한다, 수고한다고 지역 주민들이 격려해줄 때가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노원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학주 후보는 황소를 선거차량으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소를 몰고 다니니 지역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고 아이들도 신기해 한다''''며 소를 몰고 다니는 것은 ''''소처럼 우직하게, 열심히 일하겠다는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가지 흠이라면 황소가 아무데서나 풀을 뜯어 먹는 것이라고 한다.

    골목골목 누비겠습니다! - 골목대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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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 구의원에 입후보한 민주노동당 김은희 후보는 친오빠가 모는 작은 오토바이를 선거차량으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우리 지역은 좁은 골목이 많아서 차량이 다니기에 불편하다''''며 ''''시끄럽지도 않고 좁은 골목을 쉽게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작은 오토바이를 선거차량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성동구 구의원에 출마한 민노당 박영천 후보는 자전거가 선거차량이다. 박 후보는 ''''이 지역은 대부분이 평지라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매우 좋은 편''''이라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유세를 하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도 구의원은 당연히 저래야 한다며 상당히 좋아하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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