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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에 매운맛 본 태극전사들 "토고 만만치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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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에 매운맛 본 태극전사들 "토고 만만치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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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들 "아프리카팀 체력 대단하다"며 경계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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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2}지난 23일 ''가상 토고'' 세네갈전을 치른 태극전사들이 토고에 대한 마음가짐을 더욱 다잡고 있다.

    사실 경기전 선수들은 세네갈을 ''만만하게'' 봤던것이 사실.

    이미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팀이기에 한국과의 경기에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어 승리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것이다. 그러나 막상 경기를 치른 다음 선수들에게서는 아프리카팀에 대한 놀라움이 터져나왔다.

    선수들은 대부분 "아프리카 선수들의 체력과 유연성이 상상이상이라 토고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표(토튼햄)는 "90분 내내 일대일로 압박 수비를 하려면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데 세네갈이 이를 해냈다"며 "이것을 뚫어내며 약한 고리를 찾아내는 것은 분명 우리가 토고전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고 밝혔다.

    젊은피인 이호(울산) 조차도 "독일월드컵에서 아프리카나 유럽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웨이트와 체력을 더욱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완전히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내가 압도할 수 있으려면 체력을 더 키워야 겠다"며 체력적인 부담을 토로할 정도.

    김두현(성남) 역시 마찬가지. 김두현은 "아프리카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다리도 길고 유연해서 토고전에서 정말 강한 압박이 필요할것 같다"며 분석을 내놓았다.

    설기현(울버햄튼)은 "생각했던 것보다 세네갈이 만만한팀이 아니였다"며 "기술도 있었지만 압박도 강했고 토고전에 앞서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고의 최종엔트리에 들어있는 23인의 선수중 22명은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이중 무려 19명이 유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록 2부리그가 대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유럽 선수들과 몸을 부딪쳐 싸우며 익힌 기술과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유연성이 탁월할 것이라는 점이 선수들의 평가다.

    비록 세네갈전에서 무승부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에게는 본선 첫경기 상대 토고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립하는 좋은 약이 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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