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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코미디 하고 싶은데 불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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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 "코미디 하고 싶은데 불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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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SBS ''김미화의 U'' 등 시사프로 진행

    김미화

     


    23년차 코미디언 김미화가 ''본업''에 대한 식지 않는 열망을 드러냈다.

    김미화는 최근 코미디보다 시사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중.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월~금 오후 6시5분)''과 SBS TV ''김미화의 U(월~목 오후 1시)''를 통한 진솔한 진행으로 호평받았고, 얼마 전까지 KBS 1TV 교양 프로 ''TV 책을 말하다''도 이끌었다.

    하지만 ''외유''를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 김미화는 "넘어지는 코미디를 빨리하고 싶은데 불러주지 않는다"면서 "아마도 지금 유행하는 후배들의 개그가 질릴 때쯤 PD들이 연락해오지 않겠냐"며 웃었다.

    여성 코미디언으로서는 드물게 시사 진행자로 활동 반경을 넓힌 김미화는 장기를 살린 ''풍자 코미디''에 대한 견해도 함께 전했다. "시사 풍자 코미디는 속이 꽉 차야 재미있는데 아직까지 시사를 속속들이 알지 못한다"면서 "겨우 (시사 진행자로는)초등학교 3학년이 됐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들어갈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시사 프로에 욕심 내는 이유, 이웃과의 소통 때문

    80년대 후반 ''순악질 여사''로 톱 코미디언으로 올라섰고 KBS 2TV ''개그콘서트''를 직접 기획하며 새로운 코미디 트렌드를 이끈 김미화가 편안한 길을 두고 굳이 시사 프로그램에 욕심을 보이는 이유는 왜 일까.

    답은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을 원하기 때문.

    "나이가 들수록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성공하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눠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김미화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의 처지를 눈으로 확인해보니 도움이 절실했고 이런 마음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소통''을 위해 김미화는 다음달부터 매달 한 명의 불우 이웃의 소원을 들어주는 ''U 천사 DAY''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는 ''김미화의 U''가 100회를 기점으로 벌일 선행 프로젝트로 김미화는 "여러 기업과 병원, NGO 단체의 도움을 받아 이끌어 나가겠다"며 ''U 천사 DAY''에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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