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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결혼식 하객들, 손에 땀 쥐며 한일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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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 결혼식 하객들, 손에 땀 쥐며 한일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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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진행된 임창정-김현주 결혼식서 야구 중계 진풍경

    임창정

     

    영화배우 임창정의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이 한 목소리로 한국 야구의 선전을 기원했다.

    19일 낮 1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린 영화배우 임창정과 프로골퍼 김현주와의 결혼식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 준결승전경기가 사전 공지 된 대로 생중계됐다.

    경기는 본 예식이 끝난 후 사진촬영 순서 때부터 단상 옆 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방송됐다. 경기와 예식 시간이 12시로 완전히 겹쳐 0대 0인 5회 초부터 장내 중계가 시작됐다.

    황정민 윤택 등 연예인들은 6회 말 자리를 떴지만 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때문에 예식이 끝난 후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자리를 지키며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팽팽한 투수 싸움으로 무승부 경기를 펼치는 경기를 관람하던 하객들은 7회 초 김병현이 2점 홈런을 맞고 추가 실점을 당하자 장탄식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을 찾은 가수 겸 탤런트 홍경민은 "임창정이 한국 야구 4강 진출을 예상치 못하고 날짜를 잡아 결혼식에서 야구 중계를 보게 됐다"고 농담을 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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