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김하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영화 ''청춘만화''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와 김하늘의 꿈만 같은 영국 패션 화보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두 사람의 화보촬영은 미국 타임워너 계열의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중앙M&B)이 기획하고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정윤기씨와 사진작가 김곤수씨가 스태프로 참가했다.
김하늘
영국 바스 지역에서 진행된 ''인스타일''의 화보촬영에서 두 사람은 새벽에 일어나 하루 10컷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런 강행군 속에서도 권상우와 김하늘은 영화 2편을 함께 한 배우답게 자연스런 호흡을 바탕으로 유쾌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권상우,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김하늘씨의 캐릭터 변신 매력적"오는 18일 발매되는 인스타일의 3월호에 따르면 권상우는 "데뷔 전 김하늘씨를 뮤직비디오 ''투헤븐''에서 봤는데 ''저 배우 참 예쁘다''라는 생각을 했으며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도 매력적이었다"며 동료 연기자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김하늘 역시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가장 멋있게 나왔다"며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남자배우라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연기자로서 평가했다.
권상우는 "''호흡이 잘 맞는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는데 이번 촬영(''인스타일''과의 화보촬영)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며 "영화를 통해 서로 연기 호흡을 맞춰 본 상대 배우랑 촬영하다보니 전체 분위기를 잘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하늘, "영화 2편을 함께 출연한 배우와 작업해서 그런지 편한 게 많다"
권상우
김하늘 역시 영화 ''청춘만화''에서의 예를 들며 "어쩌다 지각을 해도 쿨하게 사과하고 금세 슛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한번 작업한 배우와 또 작업해서 그런지 편한게 많다"고 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춘만화''에서도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자랑한 권상우, 김하늘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8일 발매되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