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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서 단기간 연쇄 핵실험 가능성"



미국/중남미

    "북한, 풍계리서 단기간 연쇄 핵실험 가능성"

    • 2014-03-30 23:51

    美핵전문가 루이스 분석…열핵무기 조기 개발 우려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경고한 가운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단기간에 연쇄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따르면 제프리 루이스 비확산센터(CNS) 국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근 풍계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터널 굴착작업의 패턴은 2차례 이상의 핵실험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즉, 북한이 지난 2006년, 2009년과 지난해 등 3차례 핵실험을 했을 때 매번 터널 굴착공사를 하고 난 뒤 각각의 터널에서 한차례씩 실험을 했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었으나 실제로는 하나의 터널을 계속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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