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부르는 봄 캐럴이 예고됐다.
26일, 아이유가 듀엣으로 참여하는 그룹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의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신인그룹 하이포의 데뷔곡으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25일 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가사 일부를 선보인 것.
공개된 부분은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 노래를 부르고 / 꽃잎이 피어나 눈앞에 살랑거려도 /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로, 화사한 봄날에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쓸쓸함과 애상을 담았다.
아이유는 자신의 앨범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각적인 글 솜씨를 공개해왔지만, 다른 가수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유는 가사 공개와 함께 “홍콩 스케줄까지 끝났으니 전 이제 하이포 응원에 힘쓰려고 한다”며 “그냥 솔직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시원하게 홍보 한바탕 하겠습니다.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저의 소중하고 실력 있는 착한 친구들이다. 도와달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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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포는 보컬 김성구, 백명한과 랩퍼 임영준, 알렉스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힙합 보이그룹이다. 김성구는 아이유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 사이로 알려지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아이유는 김성구의 데뷔를 돕기 위해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작사 및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아이유와 하이포가 함께 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4월 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