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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영화 코러스의 주역 '쌩마르크 합창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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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부터 서울 시작 전국 순회공연

    영화 '코러스'(The Chorus)에서 주역 등장했던 '쌩마르크 합창단'이 다시 한번 내한한다.

    영화 '코러스' 중. (에스피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랑스 영화 사상 대흥행 기록을 달성한 영화 ‘코러스’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의 상흔으로 인하여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과 실패한 작곡가가 만나 합창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음악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영화로 프랑스 개봉 직후 900만 관객을 동원하였고, 2005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여 22주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프랑스 국민영화로 불리며 전 세계에 개봉되었다.

    국내에는 2004년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 '쌩마르크 합창단'. (에스피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랑스 쌩마르크 합창단은 세계 최정상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손꼽힌다.

    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음악감독인 지휘자 니꼴라스 뽀르트(Nicolas Porte)의 지휘 아래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을 포함한 26명의 소년, 소녀들이 방한해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과 다채로운 영화 음악 레퍼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클래식 명곡과 그레고리안 성가, 유명 오페라 아리아 및 세계 민요, 샹송, 한국음악과 ‘로랑주(L’orange)’등의 아름다운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편의 영화와 같은 희망과 감동의 콘서트를 재연할 것이다"고 했다.

    공연은 오는 5월 1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하여 안양, 평택, 춘천, 대전, 부산 등에서 전국순회를 할 예정이다.

    문의 : 02-52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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