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극찬했다.
이상화 선수는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조해리 선수와 함께 경기도 분당시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진행된 '아빠! 어디가' 녹화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상화 선수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직접 가르치며 "스피드스케이팅에 소질이 있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류진의 아들 찬형군을 지도한 박승희 선수도 "찬형 군에게 소질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PD는 "윤후의 아빠인 윤민수는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뛴 적이 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도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탄 적이 있고 윤후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탔다고 하더라"라며 "이상화 선수가 후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봄맞이 ‘튼튼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녹화분은 오는 16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