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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당 출범으로 광주전남 광역의원들도 고심



광주

    통합 신당 출범으로 광주전남 광역의원들도 고심

    경선 룰이 불투명해 불확실성 커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광주전남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던 후보자들도 불투명해진 경선 룰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통합 신당 합의 전에 민주당은 대의원과 당원 중심으로 광역의원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신당 출범으로 경선 룰 자체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민주당 방식으로 광역의원을 선출하면 정당 조직이 민주당에 비해 취약한 새정치연합 성향의 광역의원 출마자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합 정신을 살리는 차원에서는 새정치연합 성향의 광역의원 출마자들을 배려하는 공천 룰을 만들어야 하는데, 통합 신당이 창당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광역의원 공천룰 은 늦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그동안 대의원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신당 창당에 따라 경선 룰이 바뀌게 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초단체장 무공천 방침에 따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기초단체장 출마를 검토했던 일부 광역의원들이 광역의원 출마로 U턴할지도 관심사다.

    광주시의원 중에서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진선기, 이춘문, 송경종, 허문수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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