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강원

    최동용 "소통하고, 경제 살리는 춘천시장"

    • 0
    • 폰트사이즈
    춘천CBS(FM 93.7Mhz)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정책 선거 정착을 위해 강원도지사와 강원도교육감, 춘천시장 예비 주자들의 정책과 강점, 지역 현안 해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사프로그램 <포커스 937(연출 최원순, 진행 정예현). 낮 1시 30분 방송>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24일 춘천CBS <포커스937>에 출연해 춘천시장 출마 배경과 포부를 밝히고 있는 새누리당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24일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춘천시장 도전에 나선 최동용 전 춘천시 부시장(사진)이 출연해 소통하고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최동용 전 춘천시 부시장과 일문일답 내용.

    ▶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당부는?
    =춘천시를 위해 잘 해달라. 공약 지켜달라. 춘천시가 상당히 어려우니까 소통이 잘 되고 대화 잘되는 시정 만들어달라 당부하더라. 시민들이 시청 문턱이 높다며 턱을 낮춰달라고 한다. 시민들이 시장과 소통 안된다는 것은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 본다. 어떤 민원이든 시가 감추지 말고 그들과 대화하면 대안이라도 제시할 수 있는 시정이돼 소통이 된다고 본다.

    ▶전임 이광준 춘천시장 소통 평가.
    =전임 시장이 일도 잘하고 한가지 목표 정하면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좋다. 하지만 추진하는 방법은 문제가 있다. 너무 독선행정하다 보니 자기 생각, 자기 주장 내세우다보니 시민들이 용인하지 않았다고 본다. 어떤 사업을하더라도 시민 의견을 존중해 목표 설정하는게 바람직하다. 그것을 안하다보니 갈등을 겪는다.

    ▶춘천시의 주인은?
    =시장은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아 일을 대신하는 것인만큼 시민이 주인이지 시장이 주인 아니다.

    ▶무상급식 확대 견해?
    =무상급식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 같다. 춘천시가 안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 예산을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검증을 해봐서 춘천시 예산을 봐서 평가를 해서 추진 여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산이 허용한다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춘천시만 안하는 것은 몰상식하다고 생각한다. 형평에 맞춘 무상급식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꽃보다 경제, 스마일 춘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꽃보다 경제는 무엇보다 경제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슬로건을 정했고 스마일 춘천은 전임 시장이 소통 안된 부분 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에 웃도록 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그렇게 정했다.

    ▶춘천경제 회생 방안은?
    =대부분 기업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지역 인재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가 돼야하는데 그동안은 경비, 청소만이 전부고 내부 실제 일하는 사람은 춘천 사람 아니다. 현재 큰 프로젝트 사업 구상하는데 그 부분을 곧 시민들에게 밝히겠다.

    ▶캠프페이지 활용, 레고랜드 사업 견해.
    =캠프페이지 부지는 성급하게 방향 정하면 안된다. 이것은 시장이 되면 우선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춘천시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고민할 생각이다. 조급하게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레고랜드도 갈등보다는 강원도와 잘 협의해서 진행해 나가겠다.

    ▶새누리당 경선과 관련해.
    =새누리당 경쟁자는 총 6명인데 새누리당이 흠집 나는 부분은 없었으면 좋겠다. 출마선언 당시 어느 후보와도 단일화할 생각있다고 했다. 반응은 아직 없는데 기간이 있기에 시간이 좀 가면 의사소통될 것이라 생각한다.

    ▶40여년 공직생활 평가.
    =시작은 비정규직으로 했다. 생활이 어려워 고교 졸업후 가족을 돌봐야하다보니 급이 없는 비정규직 공무원으로 출발했다. 공직은 읍면동 사무소 다 근무하고 2급 이사관으로 마무리했다. 참 고맙게 생각하고 인생을 잘 살았다 생각한다. 여러가지 행정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안다 생각한다. 회자되는 분들보다 준비된 시장이라 자평한다. 말단부터 시작한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생활이 어려워 그런 것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공직생활 공과.
    =내가 어떤 일을 했던 것이든 자랑할 일 아니다. 할일을 했다. 보람을 느끼는 것은 구석 구석 있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춘천시민들에게.
    =그동안 사실 많이 답답했을텐데 풀어드리겠다.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언제든지 소통하고 아픔을 함께하고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춘천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백년을 내다보는, 미래 비전을 고민해 춘천을 가장 살기 좋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