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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필름 인수한 이노츠, 3개 매니지먼트사와 갈등 해결

LJ 필름 인수한 이노츠, 3개 매니지먼트사와 갈등 해결

이노츠, 25일 엘제이필름 인수과정에서 생긴 계열 3개 매니지먼트사 갈등 해결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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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츠(대표 백종진)가 엘제이필름 인수과정에서 생긴 계열 3개 매니지먼트사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제작 배급 상영 및 매니지먼트까지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체제 구축에 대한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노츠가 인수한 엘제이필름은 현재 이들 나무액터스, 블루드레곤, 별모아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지분을 각각 70%, 65%, 43%씩 보유하고 있다.

이노츠측은 지난 17일 엘제이필름 인수과정에서 엘제이필름 이승재 대표와 매니지먼트사들 간에 충분한 협의를 하지 못해 이들이 반박 성명을 낸 후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협의를 계속해 왔다.

이노츠는 대화를 통해 다른 어떠한 회사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했고, 매니지먼트사들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해 나무액터스, 별모아엔터테인먼트, 블루드래곤 모두 이노츠의 자회사로서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노츠 관계자는 "이노츠의 비전이나 계획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고 이를 해소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로 더 강한 결속력을 다지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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