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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T&G 카이츠의 용병 단테 존스(본명 Dontae'' Antijuaine Jones)가 어린이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나선다.
SBS ''TV 영어마을''(제작 21프로기획, 연출 김무영)에서 방학을 맞아 2회 연속으로 준비한 특집 ''''농구 수업'''' 에 스페셜 강사로 출연하는 것.
최근 KT&G 구단의 홈구장인 안양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단테존스는 어린이들에게 농구의 기본 동작부터 실전 경기에 쓰이는 여러 가지 표현들을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을 이끌었다.
부상 중에도 불구,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챙겨주는 단테 존스의 모습에 제작진이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무영 PD는 ''''컴퓨터나 게임을 주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운동도 배우고 영어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영어 수업과 농구 강습에 최적이라는 생각에 단테 존스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TV 영어마을''''은 송은이가 MC를 맡고 있는 어린이 대상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단테존스가 출연한 녹화분은 25일과 26일 오후 5시에 각각 3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