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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영국의 최고의 오케스트라 LSO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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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11일 예술의전당...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연

    해가 지지 않는 음악제국 영국의 최고의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LSO)가 통산 9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사이먼 래틀 이후 영국이 낳은 최고의 지휘자로 각광받는 다니엘 하딩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LSO의 지휘봉을 잡는다.

    레퍼토리는 세계 최강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전,현직 수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사이먼 래틀이라는 두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면서 세계 관현악계의 핵심으로 자리한 다니엘 하딩의 지휘 예술을 만끽할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VINCERO 제공)

     

    3월 10일엔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스트라빈스키 ‘페트로슈카’, 슈베르트 교향곡 8번이 연주된다.

    3월 11일엔 자신이 감독으로 있던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명연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던 말러 교향곡 1번이 준비됐다.

    협연에는 한국이 자랑하는 이 시대 최고의 청년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한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 2012년 LSO 정기 연주회 데뷔, 2013년 런던 프롬스 데뷔 등 ‘클래식의 수도’ 런던에서 쌓아왔던 성숙한 자산들을 런던 심포니와 함께 한국 팬과 나눈다.

    공연은 3월 10일과 11일 저녁 8시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김선욱의 협연은 11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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