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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이변의 빙상장, 새삼 놀라운 이상화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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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과 이변의 빙상장, 새삼 놀라운 이상화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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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의 강렬한 눈빛 (자료 사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종목의 '살아있는 전설' 샤니 데이비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8위에 그치자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충격, 쇼크 등의 단어를 써가며 안타까워 했다.

    데이비스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누구도 해내지 못한 업적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랜 기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 올림픽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래서 미국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여자 1000m에서는 중국의 장홍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올림픽 첫 우승이다. 당초 장홍은 메달권 진입 후보가 아니었다. 해외 언론들은 '깜짝 놀랄만한 승리(stunning victory)'라는 표현을 써가며 장홍의 우승을 극찬했다.

    남자 500m 경기 역시 예상과는 달랐다. 그 누구도 네덜란드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휩쓸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처럼 올림픽과 같이 중압감이 큰 대회의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종목에서는 예상못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이다. 돌이켜보면 여자 500m 경기가 유일한 예외였다. '빙속 여제' 이상화가 금빛 질주를 펼친 종목이다.

    모두가 이상화를 우승후보로 바라봤고 그만큼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이상화는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단일 레이스 및 합계 기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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