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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폭설, 남측 제설차 9대 긴급 투입



통일/북한

    금강산 폭설, 남측 제설차 9대 긴급 투입

    금강산 온정각 서관 부근에 눈내린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 장소인 금강산 지역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제설차 9대를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추가로 투입한 5대를 포함해 모두 9대의 제설차를 남측에서 현지로 보내 제설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금강산 지역 적설량은 1.8m에서 2m에 이르고 있다.

    이번 눈은 11일까지 더 온 뒤 그치고, 주말쯤 눈이 한번 더 내릴 전망이다.

    통일부, 국토부, 도로공사,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긴급대책반이 10일 밤 금강산 현지를 방문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날씨 때문에 지금 예단할 수는 없지만, 눈이 11일 그치고 제설작업이 진행되면 이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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