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의 신성록과 김수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신성록이 실감 나는 와이어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연일 호연을 펼치고 있는 신성록이 '별그대'에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긴장의 연속으로 몰아간 것.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긴장감 넘치는 이 장면은 이재경(신성록 분)과 도민준(김수현 분)의 맞대결로 3일에 걸쳐 촬영된 결과물이다. 14회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손꼽히는 이 장면을 위해 신성록은 추운 날씨에도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약 10미터 이상을 오르내리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김수현은 물론, 카메라, 무술팀 과의 호흡도 매우 중요했던 이날 촬영에서 신성록은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으며 부상의 위험을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계획했던 높이보다 더 높이 올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였다.
제작진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바닥에 누워 촬영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소시오패스로 감정선을 따라가는 연기도 힘들 텐데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한 그의 열정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놀랍다. 덕분에 14부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신이 탄생하지 않았나 한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