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용
''빨간모자 아가씨'' 슈퍼모델 이기용이 지난 2일 발표한 모바일 화보집 촬영 때 사이판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중순 사이판과 국내 스튜디오에서 ''한여름의 눈''이라는 컨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던 이기용은 사이판 현지 뉴스 채널이 촬영 현장을 방문, 취재를 하며 현지에서 화제를 뿌렸다.
현지 뉴스는 "동양 최고의 모델이 왔다"는 주제로 취재시 이기용을 인터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정작 취재를 당하는 이기용마저 당황했다는 후문.
모바일 화보 홍보사인 미디어플랜트측은 "촬영 시 비키니 수영복을 비롯해 타이트한 청바지에 탱크탑 의상 등 멋진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들을 입었던 이기용의 ''검증된'' 몸매가 사이판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최근 이기용은 지난 2일에 이어 촬영분 5,000여 컷 중 일부 화보 사진을 추가 공개했으며 현재 1년여간 준비해온 휘트니스 비디오를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