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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2% "설 연휴에 4일 다 쉬지 못한다"



사회 일반

    직장인 42% "설 연휴에 4일 다 쉬지 못한다"

     

    올해 설은 주말과 이어져 있어, 공식적인 휴무일수는 총 4일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이마저도 다 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83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를 조사한 결과, 42%가 3일 이하로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휴무일수(법정공휴일 포함)는 ‘4일’(43%), ‘3일’(25.5%), ‘5일’(11.3%), ‘2일’(6.9%), ‘1일’(4.2%) 등의 순이었다.

    ‘전혀 쉬지 못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5.4%였다.

    또, 회사에서 설 연휴에 연차 사용을 권장하는 편인지에 대해 절반 이상인 58.2%가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개인 연차 사용을 권장한다’는 26.8%였고, ‘회사 전체 유급휴가 처리한다’는 15.1%였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67.9%)은 설 연휴에 귀성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휴무일수가 ‘4일 이상’인 직장인들은 73.7%가, ‘3일 이하’는 59.8%가 귀성할 것이라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귀성일은 설 전날인 ‘1월 30일’(39.7%)과 설 연휴 전인 ‘1월 29일’(36.7%)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 예정일은 설 다음날인 ‘2월 1일’(33.9%)과 설 당일인 ‘1월 31일’(30%)을 주로 꼽았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62.1%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고속버스’(19.9%), ‘기차’(9.9%), ‘지하철’(2.9%)을 이용할 예정이었다.

    귀성하려는 주된 이유로는 56.5%가 ‘가족, 친지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부모님이 원하셔서’(10.2%),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10%),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해서’(6.3%), ‘먼 곳이 아니라서’(4.5%),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4.4%)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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