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의원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우남 의원은 21일 오전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6.4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이 바로서야 제주가 산다는 제주와 시대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위기와 분열의 제주도정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제왕적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력을 도민에게 돌려드리는 등 도민이 주인되는 진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인사와 예산편성에 도민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와 행정시의 자치권 강화, 주민참여제도 확충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특히 “실속체감경제를 제주도정의 최우선 순위로 올려놓겠다”며 좋은 일자리 평가제와 도민소득 영향평가제 도입, 제주형 인재육성 프로젝트 가동을 공약했다.
{RELNEWS:right}또 도민행복을 도정운영의 지표로 삼고, 단 한명의 가난한 도민도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제주도민 복지기준선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주는 지금 섬김과 배려,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치력과 뚝심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 자리에는 전날(20일)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배석해 두 후보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 실천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