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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가수 제시카HO,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팬들이 앞장

18세 가수 제시카HO,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팬들이 앞장

신인답지 않은 풍성한 성량으로 눈길…''올 라이브'' 선언해 주목

제시카에이치오

 

올 라이브(All Live) 선언으로 주목을 끈 신인가수 제시카 에이치오(Jessica H.o)가 또 한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팬들이 직접 ''제시카 스타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것.

지난해 말 데뷔앨범을 발표한 교포 출신 제시카는 윤미래를 잇는 대형 여성래퍼의 등장을 알리며 가요계에 발을 딛은 18세 소녀가수. 10대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풍성한 성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눈에 띄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얼마 전 ''올 라이브''를 선언하자 이번에는 팬들이 직접 공식 팬클럽 결성을 주고하고 있다. 이는 신인 가수의 경우 흔히 소속사가 주도해 팬클럽을 만드는 관례를 깨는 이례적인 경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팬들의 적극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팬카페(cafe.daum.net/jessicaho)를 중심으로 타이틀곡 ''겟 업''에 맞춘 응원가를 제작하는가 하면 수건과 풍선까지 마련했다. 또 의상 콘셉트와 라이브에 대한 평가까지 거침없이 제시하며 제시카를 혹독히 단련시키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시카는 현재 가족을 떠나 혈혈단신 고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귀띔이다.

자발적 팬클럽 결성에 자극받은 제시카 소속사측은 곧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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