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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인기보다 이대로 쭉 미쳐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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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인기보다 이대로 쭉 미쳐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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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JYP 보이그룹 갓세븐(GOT7) 데뷔

    사실 ‘JYP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차별화된 퍼포먼스 마샬 아츠 트릭킹’, ‘힙합그룹’ 등의 설명은 중요하지 않았다. 갓세븐(GOT7)은 그냥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에 미쳐있는 7명이 모인 팀이다. 인기를 갈구하기보다 자신이 미쳐있는 분야를 예술이라 여기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길 바랄 뿐이었다.

    “각자 춤이면 춤, 음악이면 음악, 관심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해나가고 있어요. 아티스트란 말이 그저 멋있어보여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어딘가에 미쳐있다는 의미로요. 목표를 향해 올라가기보다 단지 우리가 미쳐있는 그 끈을 놓지 않고 쭉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무술적인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마샬 아츠 트릭킹’이란 것도 뭔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습득한 것이 아니라 그저 미쳐서 춤을 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역을 넓혀간 것뿐이다.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는 멤버들이다.

    실제로 갓세븐이 선보이는 ‘마샬 아츠 트릭킹’이란 것이 단기간에 배워서 흉내를 낼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멤버 유겸은 안전하게 매트를 깔고 연습했음에도 다리가 부러진 적이 있을 만큼 오랜 기간 숙련이 필요하다.

    갓세븐 멤버들이 데뷔 앨범 ‘갓 잇(Got It)’의 타이틀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무대에서 보여준 건 슬로우 모션으로 옆 돌기를 하는 정도다. 이 역시 보기보다 훨씬 어렵지만 보여줄 건 더 많다. ‘하우스 벨트’, ‘하우스 턴’, ‘터치 라이즈’, ‘웹스터’, ‘엑스아웃’ 등 어려운 이름만큼 와려하고 고난이도인 퍼포먼스가 대기하고 있다.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이라면 화려한 퍼포먼스에요. 고난이도 동작들을 춤이랑 연결해서 보여드릴 거거든요. 음악에선 각자 좋아하는 색깔이 있어요. 힙합그룹이라고 딱 힙합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를 하더라도 표현이 달라지고 그런 부분에서 다른 색깔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갓세븐의 데뷔앨범 ‘갓 잇’은 전곡이 힙합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도 그 같은 이유에서다.

    갓세븐은 잭슨(21), 뱀뱀(18), 마크(22), JB(제이비.21.본명 임재범), Jr.(주니어.21.본명 박진영), 최영재(19), 김유겸(18)으로 구성됐다. 다국적 그룹이다. 잭슨은 홍콩, 뱀뱀은 태국, 마크는 대만 계 미국인이다. 제이비와 주니어는 JJ프로젝트로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갓세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때 부족한 점을 너무 많이 깨달았고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갓세븐이 탄생됐죠(웃음) 그땐 워낙 정신이 없었는데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조금 알겠어요. 판단이 조금 빨라졌다고 해야 하나. 경험이 있다고 긴장이 안 되는 건 아니에요. 또 다른 모습이니까 재미있어요.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느낌도 좋고요”

    지금은 갓세븐에 몰두하고 있지만 JJ프로젝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또 멤버들은 갓세븐 내에서 또 다른 유닛이 탄생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갓세븐 멤버들은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기가 많아진다고 해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겠다”(잭슨) “계속 열심히 해서 항상 더 발전하자”(마크) “꾸준히 변함없이 지금처럼 확실하게 붙잡고 가자”(제이비) “10년이 지나서 우리의 꿈, 또 각자의 꿈이 이뤄진다고 해도 갓세븐이 있어서 우리 꿈이 이뤄지는 거니까 항상 매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했으면 좋겠다(뱀뱀)

    “어떤 문제가 있건 멤버 한 명도 놓지 않고 끝까지 가자. 우리 마음 변함이 없었으면 좋겠다”(유겸) “활동 하면서 인기가 많건 적건 예의바르고 어디 가서든 기본에 충실하자”(영재) “열심히 한다는 말보다 정말 하고 싶은 거면 나도 모르게 음악을 더 듣고 있을 테고 춤을 한 번 더 추고 있을 거야. 우리가 하고 싶은 거 충실히 지켜나가자”(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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