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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예원, 예능돌 떴다!…러브콜 급증

‘라디오스타’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

 

“이건 제 친구 얘긴데요...”…

걸그룹 쥬얼리의 예원(24, 본명 김예원)이 2014년을 이끌 예능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솔직한 입담으로 진솔한 매력을 뽐낸 예원의 참신함과 의외성이 새로운 얼굴을 찾는 예능계의 이해와 맞아떨어진 것.

예원은 얼마 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출연분량이 적은 것에 대한 섭섭한 심경과 사석에서 자신을 씨스타 멤버와 착각한 여주인공 이연희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다소 예민할 수도 있는 이 문제는 예원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화법으로 유머로 승화됐다. 예원은 이날 이선균, 이성민을 대신해 대타로 출연했지만 오히려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날 예원은 자신의 친구 얘기라며 남녀간의 교제 문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이야기인지, 친구의 이야기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예원 특유의 화법은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예원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도 “제 친구의 얘기인데요...”라고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허당’의 매력을 발산했다.

토크쇼를 통해 예원의 숨겨진 끼가 발산되면서 예원을 잡으려는 예능계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한 케이블 채널 관계자는 "예원은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20대 특유의 솔직한 면모가 돋보인다. 특히, 걸그룹으로서는 꺼내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신선함을 안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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