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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지구력 강해졌다…에일리에도 안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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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지구력 강해졌다…에일리에도 안 밀려

     

    걸그룹 걸스데이가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지구력으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걸스데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 ‘썸씽’(Something)는 8일 오후 멜론 2위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3위권 내에 올라있다. 음원강자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가 발표됐지만 이에도 뒤지지 않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썸씽’은 음원 공개 직후부터 하루 앞서 발매된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와 1위 싸움을 벌여왔다. ‘그대가 분다’가 조금 앞선 모양새였지만 지난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기대해’, ‘여자대통령’보다 더 빠른 상승세다.

    특히 에일리의 신곡이 발표된 6일자 멜론 일간차트에서 3위로 밀렸다가 7일 다시 2위로, 다음뮤직에서는 1위로 올라서는 등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순위에 다소 기복이 있었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르다.

    걸스데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았다. 타이틀곡 ‘썸씽’을 비롯해 ‘쇼 유’ ‘휘파람’ 등 신곡 4곡 모두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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