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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UFC 첫 한일전서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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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호, UFC 첫 한일전서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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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27, 부산팀매드)가 UFC 첫 한일전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올렸다.

    강경호는 4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에서 열린 ‘UFC in 싱가포르’ 대회 밴텀급 매치에서 시미즈 순이치(28, 일본)를 3라운드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꺾었다.

    UFC 전적 1패1무효로 퇴출 위기에 몰렸던 그는 이날 깔끔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국내팬들에게 한일전 승리를 새해 선물로 주고 싶다”던 소망도 이뤘다.

    강경호는 서브미션이 능한 시미즈를 그래플링에서 압도하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신장과 리치에서 앞선 강경호는 1라운드 초반, 그라운드에서 암바와 트라이앵글 초크를 잇따라 시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1분 30여초를 남기고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상위 포지션을 잡은 강경호의 팔꿈치를 수직으로 내리찍는 동작이 의도적인 반칙으로 간주되어 2점을 감점당한 것이다. 이후 경기는 속개됐고, 시미즈는 또다시 로블로를 어필했지만 심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강경호는 2라운드에서도 그라운드 공방에서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강경호는 풀마운트 포지션에서 공간을 확보한 다음 팔꿈치 파운딩을 여러 차례 적중시켰다. 1분 50초를 남기고 포지션을 역전당했지만 케이지를 이용해 빠져나와 자세를 뒤집었다. 이후 상위 포지션에서 위력적인 팔꿈치 파운딩을 퍼부으며 상대를 괴롭혔다.

    3라운드를 확실히 이겨야 승리할 수 있는 상황. 자신감을 얻은 강경호는 3라운드에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허벅다리 후리기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강경호는 무시무시한 팔꿈치 공격을 내뿜었고, 시미즈의 얼굴은 점점 붉게 물들었다.

    그라운드에서 시미즈를 압박하던 강경호는 1분 20여초를 남기고 풀마운트 포지션을 확보했고, 기습적인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승이 절실한 상황에서 승리한 강경호는 서브미션승이 정되자 환호성을 내지르며 김동현 등 팀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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