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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사' 열풍 올해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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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응사' 열풍 올해도 이을까

    '로맨스가 필요해3', '응급남녀' 론칭

    '로맨스가 필요해3', '응급남녀' 포스터 (CJ E&M 제공)

     

    지난해 '응답하라 1994', '나인' 등 참신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케이블채널 tvN이 올해도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와 '응급남녀'로 열풍을 이어나간다.

    그간 tvN의 로맨스 드라마를 살펴보면 매 작품마다 다양한 소재들로 색다른 도전을 추구해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로필3'와 '응급남녀' 두 작품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년간의 tvN 로맨스 드라마는 '로필'의 지난 두 시즌은 물론이고, 2011년 '꽃미남 라면가게'로 시작해 '닥치고 꽃미남밴드'(2012), '이웃집 꽃미남'(2013)으로 이어진 '꽃미남' 시리즈도 대한민국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판타지와 현실이 잘 조합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

    타임슬립 소재를 착용한 로맨스물도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자랑했다. 지현우-유인나 주연의 '인현왕후의 남자'(2012)는 색다른 즐거움과 두 배의 볼거리로 시간여행 드라마의 한 단계 진화된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판타지 멜로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 역시 단순 로맨스물을 뛰어넘는 2013년 최고의 수작이라는 호평 속에서 긴 여운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종혁-최수영의 '연애조작단; 시라노'(2013), 미스터리 로맨스물 '후아유'(2013)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로맨스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014년 tvN의 첫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로필3'는 방송 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거나 SNS를 통해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대감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솔직해진 연애 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로필앓이'에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로필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지난 시즌에서 더욱 확장된 인간 관계와 소재거리들이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또한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역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펼쳐 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송지효, 최진혁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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