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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강간 미수 영국 록그룹 가수에 35년형



유럽/러시아

    젖먹이 강간 미수 영국 록그룹 가수에 35년형

     

    영국 유명 록그룹인 '로스트프로피츠'(Lostprophets) 가수인 이언 왓킨스(36)가 아동 성범죄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법원은 18일(현지시간) 유아 강간 미수 등 13건의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왓킨스에 대해 징역 35년 형을 선고했다고 BBC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 사건 담당 판사인 존 로이스는 "왓킨스가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매우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성범죄라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중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에서 수백 만장의 앨범을 판 로스트프로피츠의 가수인 왓킨스는 한 여성 팬의 11개월 된 남자 아이를 만지고서 삽입 성교를 시도했다.

    왓킨스는 또 다른 여성팬과는 화상 채팅을 하면서 딸을 성적으로 학대하도록 부추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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