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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가족·친구들과 함께 글램핑호텔 체험

자연속 레저 활동에 바비큐 즐길 수 있는 글램핑호텔 체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계절 '겨울'이다. 연말연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겨울여행인 만큼 자연을 만끽하면서 캠핑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호텔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램핑이란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와 캠핑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자연 속에서 레저 활동도 체험하고 바비큐를 즐긴 후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캠핑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도움을 얻어 연말에 자연 속에서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국내 글램핑 호텔 2곳을 살펴봤다.

롯데호텔 제주_캠핑존

 


■ 롯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는 중문 관광단지와 해변 근처에 위치해 관광과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캠핑 트레일러 존을 운영하는 롯데호텔 제주의 캠핑존 가든에는 넓고 푸른 천연 잔디가 펼쳐져 있다.

미국 최대 레크레이션 트레일러 제조사인 포레스트 리버사의 최신 모델인 캠핑 트레일러 안에는 고급 침대와 소파는 물론이고 TV, 보드게임, 노래방 시설도 완비돼 있다.

런치와 디너 세트에는 바닷가재, 제주 청정한우 꽃등심,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 해산물꼬치 등이 포함돼 있어 럭셔리하고 풍요로운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롯데호텔 제주의 글램핑 런치 메뉴는 2인 기준 27만5000원, 디너 메뉴는 33만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양념갈비, 대하구이, 모둠소시지꼬치 등으로 구성된 키즈 메뉴는 3만9000원이다. 객실 요금은 1박당 25만원 부터.

부산 웨스틴조선 시크릿가든

 


■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는 프리미엄 캠핑 장비로 꾸며진 시크릿 가든에서 직접 바비큐를 즐기며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앞으로는 탁 트인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동백섬으로 둘러싸여 있어 보다 프라이빗 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티피 텐트'라고 불리는 삼각형의 인디언 텐트에서 맛보는 바비큐 파티에는 양갈비, 소고기 꽃등심, 활전복, 닭꼬치, 돼지목살 등 구성에 따라 A, B, C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인 기준 6만5000원부터 8만5000원까지로 구성돼 있다. 12월 24·31일을 제외하고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객실요금은 1박당 22만원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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