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실제성격...강용석 "앉아서 천리·만리 내다본다" '극찬'

배우 김희애 실제 성격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강용석, 김구라, 허지웅, 박지윤, 이윤석, 김희철이 나와 "할배보다 센 누나들이 왔다. tvN '꽃보다 누나' 인기 열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와 10년 전부터 아는 사이다. 학부형 모임으로 애들 두살 때부터 안면이 있다"면서 "아이들 나이가 같아서 같이 여행도 간 적이 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강용석은 이어 "방송에서의 모습이 김희애 실제 본 모습이다"라면서 "앉아서 천리, 만리를 내다보는 스타일이다"라고 극찬했다.

강용석은 또 "김희애는 굉장히 차분하고 합리적이다. 그리고 현명하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미연도 원래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누나'와 함께 사생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애 실제성격(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