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 생산 상태를 조사하는 모습(사진=FAO)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을 또다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시켰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0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7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시켰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식량농업기구는" 2013년에 북한의 수확량이 3년째 조금 늘었지만, 식량 상황은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전체 주민의 84%가 영양부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량농업기구는 "2014 회계연도에 북한이 외부에서 충당해야 하는 곡물량은 34만t으로 수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당국이 식량을 구매하거나 국제사회의 원조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식량농업기구 키산 군잘 박사는 10일 `"북한 농업성이 2014 회계연도 중 30만t의 식량을 수입할 계획을 밝혔다며, 실제로 어느 정도나 수입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