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하고 청결한 식당환경 조성을 통해 한국 관광서비스 질적 개선과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10개 광역지자체(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와 공동으로 식당의 서비스와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각 지자체 추천업소와 전년도 우수업소 등 총 555개소를 대상으로 내외국인 모니터링 요원이 미스테리쇼퍼로 참여해, 서비스 위생 시설 메뉴 등에 관한 4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지자체별 5개의 최우수 식당등 50개의 우수 식당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은 해밥달밥(대구), 법성포굴비정식(전남), 자미궁(인천), 아사다라(대구), 함평천지한우프라자(전남) 등이다.
위원회에서는 최우수업소와 지자체 우수업소 등 총 50개 식당에 대해 국내외 홍보지원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및 시설환경이 식당이용의 전반적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식당 업주, 종사자의 친절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수업소에 관한 정보는 위원회 홈페이지(www.vk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