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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헌 “이제 걸음마 단계, 확실히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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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헌 “이제 걸음마 단계, 확실히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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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1년 만에 컴백한 백승헌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가수 백승헌이 1년여의 마음고생 끝에 확실히 달라졌다. 실력도, 마음가짐도.

    지난해 11월 ‘해 뜰 때까지’로 데뷔한 백승헌은 꼭 1년만인 지난 10월30일 두 번째 싱글 ‘웨이트 어 미니트’(Wait a Minute)를 발표했다. “데뷔곡은 사실 갑자기 진행돼서 얼떨결에 나오게 됐는데 이번엔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말에서 그간의 노력이 읽혔다.

    “이번엔 정말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나왔어요. 할 수 있는 연습은 다 했고 곡은 물론, 안무에도 제 의견을 반영해서 애착도 더 커요. 정말 이번엔 좀 갖춰서 나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든든하기도 하고요”

    ‘웨이트 어 미니트’는 ‘모노드라마’, ‘죽고 싶단 말밖에’ 등 허각의 히트곡들을 작곡한 범이, 낭이 콤비의 작품으로 백승헌과는 데뷔곡 ‘해 뜰 때까지’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 곡은 서정적인 인트로와 미디움 템포에서 비트가 조금씩 빨라지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이어진다. 떠나간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한 남자의 정적인 시각을 독백 형태로 전달해 간절함이 스며들어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번엔 미소년 이미지를 내세웠는데 저와는 잘 안 맞았던 것 같아요. 노래는 좋았는데 제가 잘 소화하지 못했죠. 이번엔 조금 더 남자다운 이미지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번 곡을 준비하게 됐어요. 제 옷을 입은 것 같아 자신감도 커지더라고요”

    이제 활동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이번 활동으로 얻은 게 많다. 백승헌은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말처럼 무대 위에서 자신감이 넘치고 무대 장악력이 좋아졌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다.

    지난해보다 많이 성장했다곤 하지만 백승헌은 그의 표현처럼 아직 ‘애기’다. 그때와 다른 건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는 “이제 막 일어섰다. 힘들긴 해도 어디든 제 의지대로 걸어갈 수 있다. 하루하루에 충실히 열심히 제 길을 가겠다”고 했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데뷔가 간절했어요. 그런데 정작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컸어요. 아직도 제 색깔이 뭔지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정확히는 몰라요. 분명한 건 그때처럼 미련이 남지 않게, 백승헌의 색깔을 담아내려고 치열하게 노력할 거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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