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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오사카서만 30만 관객…日돔투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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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6대 돔투어에 나선 빅뱅이 오사카에서만 30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은 11월 29, 30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빅뱅은 12월1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29, 30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12월 1일 공연을 앞둔 빅뱅은 2014년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오사카에서만 총 6회,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같은 돔 공연장에서 6번이나 공연을 하는 것은 일본 현지 가수들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공연에서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빅뱅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불렀다.

     

    빅뱅은 이번 돔 공연이 규모가 큰 만큼 객석이 먼 관객을 위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해 관객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눈을 맞췄다.

    빅뱅은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매력도 발산하는 등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을 지루할 틈 없이 화려하게 이어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콘서트를 관람한 타쿠마 히토미(22, 여)씨는 “빅뱅은 노래도 댄스도 패션도 모든 것이 멋있다. 5명 각각의 개성이 강하다. (빅뱅으로 인해) 친구도 많이 생겼고, BIGBANG은 내 모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빅뱅은 12월 7일, 8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14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쿄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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