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류크설..."소름끼치는 싱크로율로 온라인 들썩"

배우 김우빈이 일본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사신 '류크'로 분한 패러디물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SBS 티브이잡스 홈페이지에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과 일본 애니메이션 '데스노트'를 합성해 만든 UCC 콘텐츠인 '상속자들 데스노트 버전'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최영도(김우빈 분)가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패러디물로, 영상 속 김우빈이 데스노트 속 사신 '류크'로 분해 소름끼치는 싱크로율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공포의 살생부였던 원작 '데스노트'와 달리, '상속자들 데스노트' 패러디는 심각함보다는 개그적 요소가 가미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따라서 '물에 빠진다', '뺨을 맞는다' 같은 주문을 걸고 실행에 옮기는 김우빈의 진지한 모습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김우빈과 류크를 오버랩해 만든 합성 영상이 단연 돋보인다. '너 류크 닮은 것 알고 있냐?'는 고믹한 자막과 함께 "무슨 그런 흉한 걸 물어!"란 김우빈의 맛깔나는 대사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류크설, 어쩌면 류크랑 이렇게도 똑 닮았지?", "이렇게 보니 정말 닮았다", "누구 닮은거 같다 했더니 류크였구나", "류크 판팍이 김우빈 진짜 웃긴다"", "김우빈 본인도 이걸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우빈 류크설(사진=SBS 티브이잡스 홈페이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