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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도시공사 적자에도 직원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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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대구도시공사 적자에도 직원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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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공사가 해마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도덕성 부족을 지적받고 있다.

    특히, 공기업 평가에서도 등급이 하락하는 등 부채 비율을 줄이기 위한 특단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 허만진 의원은 도시공사가 지난해 200억원 가까운 적자를 내고도 성과급 140%를 지급하고 생활안정자금, 경조비 등으로 23억원을 지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성 의원은 지난 2010년 295억원, 지난해는 199억원 등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적자를 내고 있고, 이로인해 공기업 평가에서 등급이 하락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정순천 의원은 삼덕 청아람아파트 공사에서 일부 무면허가 업체가 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적했다.

    장경훈 의원은 도시공사가 국가산단이나 수성의료지구 등 산업단지 조성에 치중하고 있고 주택사업 등 본연의 업무는 등한시 한다고 지적했다.{RELNEWS:right}

    강재형 위원장은 대구 지역업체의 주요 자재 도급 현황이 대구국가산업단지는 64.4%, 수성의료지구는 56%로 다른 시도의 도급율보다 낮다고 지적하고, 설계 당시부터 지역업체가 도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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