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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DGIST, 자연현상으로 빛 발생시키는 미케노발광 필름 개발

DGIST, 자연현상으로 빛 발생시키는 미케노발광 필름 개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가 자연현상으로 빛을 발생시키는 미케노발광 필름을 개발했다.

DGIST 정순문 나노바이오연구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그 동안 발광 원리 규명이 불투명해 학문적 흥미로 다루어지던 미케노발광 기술 분야에서 미케노발광 재료(ZnS, 황화아연)를 유연한 고무에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밝기 및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실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이상의 미케노발광 재료의 조합으로 다양한 미케노발광색 및 백열전구의 온백색을 구현할 수 있어서 디스플레이 및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정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수백 년 동안 난제로 여겨지던 미케노발광 기술의 응용화를 구현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미케노발광 필름 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디스플레이 및 조명 분야와의 융복합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케노발광 기술은 바람과 진동과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기계적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외부 전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상용화된다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위기 및 자원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미케노발광 필름 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DGIST 연구부가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재료공학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저널 11월 20일자 표지논문(Front Cover article)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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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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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싯딤2022-01-16 09:34: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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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님 가신 후 페미만 남은 당..이정미 가니 장혜영 나와 국회를 희화화하고.. 구체적 정책 대안 없이 허상 신기루 좇으며 허공에 외치는 당.. 모든 걸 심상정이 쓰고 이제 해체되거나 새로운 이념으로 거듭태어나야할 당.. 다음 선거 땐 한 석이라도 얻을까?

  • NAVER착실이2022-01-16 09:10: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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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당을 해체하라. 그것이 국가와 다수의 국민을 위한 일이다

  • NAVER승이2022-01-16 00:36:25신고

    추천2비추천1

    정의당은 당 명을 바꾸십시오. 정의당?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정의당입니까? '소수가 정의다'라는 말을 아직 믿고 계신건 아니시죠? 그리고 제발 당의원들 관리를 하십시오. 요즘같은 세상에 본인 목소리를 내는건 좋은겁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 하십니까? 동성애, 성소수에 대한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인권? 그 뒷면에 가려진 남성의 인권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소한 정의라는 이름을 달고 당을 운영하실려면, 국민 모두 납득할수 있는 주장을 펼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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