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이적 이후 정상적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노컷뉴스 자료사진)
결국 벤트너마저 떠난다. 박주영(28.아스널)의 선택만 남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덴마크의 ‘폴리티켄’을 인용해 다가오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니클라스 벤트너가 아스널을 떠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찌감치 아스널에서 공격수로 성장했던 벤트너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소속팀인 아스널은 물론,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잔류를 선택했던 벤트너는 자신이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겨울이적시장을 이용해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벤트너는 캐피털원컵에서는 2경기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교체 출전하는데 그치고 있다.
벤트너는 자국 일간지 ‘폴리티켄’과 인터뷰에서 “도전 정신은 스포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내가 행복한 클럽의 일원이고 싶다. 승리하기 위해 골을 넣는 역할을 하고 싶다.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것보다 되도록이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이적 의사를 밝혔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공격수 3인방 가운데 가장 먼저 마루앙 샤막이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데 이어 벤트너마저 이적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