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랑의 면면을 담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겨울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19일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멀티플렉스 CGV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겨울이 오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 이벤트에서 러브 액츄얼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총 322명의 설문 참가자 가운데 절반을 크게 웃도는 182명이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나홀로 집에' '러브레터' '로맨틱 홀리데이'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앞서 영화 정보 전문사이트 맥스무비가 2010년 11월30일과 12월1일 이틀간 '눈이 내리면 보고 싶은 영화'를 주제로 한 설문에서도 러브 액츄얼리는 52%를 획득해 '러브 스토리' '나홀로 집에' 등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러브 액츄얼리는 2009년 맥스무비의 같은 설문에서도 러브레터, '사랑과 영혼'을 제치고 1위에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