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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술

    편리한 기능, 예쁜 디자인? 그건 혁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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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소개]《아웃런》

     

    전통적 MBA 스타일의 기업 전략에서 벗어난 ‘디자인적 경영 전략’을 활용한,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력 있는 혁신법에 대해 통찰력 있게 풀어낸 신개념 경제 경영서.

    세계 최고 디자인스쿨로 알려진 뉴욕 파슨스대학교 전략디자인 경영학과 종신교수이자, 파슨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린 조 교수가 집필한 첫 대중서.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업계의 화두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었지만, 저자는 지금까지 기업들이 간과했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행적으로 해온 디자인, 소위 살짝 디자인 바꾸기 정도 ‘혁신’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지금까지의 시장, 브랜드, 소비자 심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을 조목조목 예시하면서, 기존의 혁신 방향을 뒤집어 마켓 리더가 된 다양한 기업들의 ‘디자인적 사고’가 어떻게 변화된 세상을 만드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영원한 승자가 없는 세상에서 후발주자가 어떻게 선두주자 기업을 물리치는지, 한물갔다고 평가받던 기업이 어떻게 잃어버린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지 등을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아웃런》 / 에린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44쪽 /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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