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그룹 노을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컴백한다.
노을은 오는 11월 말 새 미니앨범 ‘흔적’을 발표하기에 앞서 13일 ‘밤이 오는 거리’를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건다. ‘밤이 오는 거리’는 작곡가 최규성의 곡으로 다이나믹듀오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노을 특유의 감성에 젖은 쓸쓸한 보컬과 다이나믹듀오의 힘 있는 랩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또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의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노을과 다이나믹 듀오의 공동 작업은 수많은 히트곡들과 10년여 동안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국내 가요계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국내 최고의 두 팀이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노을은 오는 12월 20~22일 3일간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씨어터(theatre)’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