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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베스트 셀러 시인 여중생 제자 성추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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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시인이자 대구지역 중학교 교사가 여중생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 Y중학교 A(55) 교사가 여제자(3년)를 교사실로 불러 3-4차례 껴안고 입을 맞췄다.

    A씨는 해당 여중생이 2학년 시절 담임을 맡았다.

    여학생은 당일 피해 사실을 중학교 보건 교사에게 알렸고, 교육청은 11일 A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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