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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운영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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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17억 수주 성공, 양산 경전철·알제리 도시철도 등 국내외 진출로 사업다각화

    부산지하철2호선 전동차

     

    부산교통공사가 총 사업비 117억 원에 달하는 인천공항 셔틀 트레인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발주한 인천국제공항 내 셔틀트레인 운영과 유지보수용역을 앞으로 3년간 총 117억 원에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지난 6년간 셔틀트레인을 운영한 LS산전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으며, 내년 1월부터 3년간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은 탑승동과 터미널 사이 900여 m를 고무차륜 무인경전철로 하루 평균 752회, 총 4만 명씩이 운송하는 공항 내 대중교통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에 앞선 지난해 총 68억 원 규모의 알제리 알제메트로 1호선 연장 설계용역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권을 따냈으며,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총 4천959억 원 규모의 노포에서 북정간 양산선 경전철사업도 대행하고 있다.

    또 필리핀 마닐라시 자동요금징수시스템 프로젝트(450억 원)와 케냐 나이로비시 통근열차 건설(3천335억 원), 에콰도르 키토메트로 시공감리 용역(200억 원) 등 해외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의 수주전에 뛰어들었으며, 신림선(여의도~신림동)과 동북선(왕십리~중계동) 등 국내 민자 경전철 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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