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세티 킬즈'의 한 장면.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으려는 억만장자 무기상인의 음모를 막고자 대통령은 마성의 살인 병기 마세티를 고용하고, 그에게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임무를 부여한다.
마세티는과연 최악의 적을 무찌르고 전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
B급 코믹 액션 종결자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신작 '마세티 킬즈'는 그렇게 시작된다.
멜 깁슨, 엠버 허드, 미셀 로드리게즈, 찰리 쉰, 레이디 가가, 제시카 알바, 안토니오 반데라스, 대니 트레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영화가 개봉에 앞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분위기 몰이에 나섰다.
"이렇게 위험한 미션은 없었다"는 문구를 담은 메인 예고편에서는 악당군단과 마세티의 허무맹랑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