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로 한쪽 팔이 없이 살아온 두 소녀가 8년간 실제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온라인으로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쌓아온 사연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지구 반대편인 미국 인디애나주 내퍼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는 새라 스텀프와 페이지 테일러 두 소녀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선천적 장애로 한쪽 팔이 없이 태어났다.
미국과 뉴질랜드의 누리꾼들은 두 소녀가 인터넷 전화서비스 '스카이프'의 화상 통화를 통해 8년간 '한쪽 팔 없이 사는 법'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온 감동 어린 사연이 알려지자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